한국경제 (2004년5월28일) : (주)가나이스..사랑의 향수 ‘피오라 러브포이즌’

한국경제 피오라 러브포이즌
통계적으로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90초에서 4분 사이라고 한다. 이 짧은 시간 안에 이성을 사로잡는 것은 무엇일까?

페로몬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이성의 행동에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생물학적 신호가 분명 존재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페로몬은 곤충, 동물, 인간에게 존재하는 자연성분으로 제 2의 후각신경이라 불리는 “서골코기관(VNO)”을 통해 이성으로 하여금 호감을 생성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가나이스(www.fiora.com)에서는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향료에 이성을 유혹하는 인간 페로몬을 함유한 “피오라 러브포이즌 향수”를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SBS TV “백만불의 미스터리”에서의 실험을 통해 호르몬 증가가 확인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의 김태형 부장은 “일명 사랑의 향수로 불리는 피오라 러브포이즌 향수는 인간 페로몬과 관능적인 사향인 무스크를 베이스로 세련된 프랑스 고급향료가 잘 조화되어 이성을 매혹한다”고 말하고 “더불어 화려한 크리스탈과 가죽이 어우러진 용기와 포장은 시각적으로도 만족감을 선사한다”고 강조했다.

페로몬이 존재하지 않으면 설명하기 어려운 실험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함께 생활하는 여학생들의 생리주기가 같아지는 현상이나 페로몬 향수가 짜증이나 우울증 같은 월경전 증후군을 완화시킨 사례가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김 부장은 “자신의 개성을 더욱 매력적으로 가꾸고 싶은 사람이나 데이트, 영업, 면접 등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을 때 사용해 볼 만 하다”고 말하고 “피오라 러브 포이즌 향료의 원료인 인간 페로몬은 워낙 희귀하고 고가이기 때문에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상품들 가운데 이미테이션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명동 밀레오레, 세이브존, 동대문 누죤 등의 오프라인 매장과 d&shop, 여인닷컴 등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으며, 차별화된 컨셉을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화장품 시장 외 다른 시장에서의 잠재적 수용층 또한 두터워 폭발적인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