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투데이 (2004년4월23일) : 이성을 매혹하는 사랑의 향수

사람들 중에는 별로 예쁘거나 잘생기지 않아도 왠지 모르게 끌리는 사람이 있다.
또한, 스쳐 지나가듯 우연히 만나게 된 사람의 향기에도 쉽게 매료될 때도 있다.
이렇게 특별한 이유도 없이 유독 어떤 이성에게 호감이 느껴지는 경우는 무엇 때문일까?

과학자들은 이런 현상을 두고 페로몬이라는 화학물질에 의한 생물학적 반응이라고 한다. 남녀가 순간적으로 끌리는 것은 인간 페로몬이 후각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돼 호감이 생성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그들에 의하면 인간 페로몬은 남녀 사이에 사랑의 묘약인 셈이다.

최근 이러한 인간 페로몬을 향료에 함유한 “피오라 러브포이즌” 향수가 출시되어 화제다. (주)가나이스에서 출시한 이 향수는 실질적으로 강력한 유혹의 향기가 존재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특히 이 제품의 인간 페로몬은 SBS TV “백만불 미스테리”에서 실험을 통해 확인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클레오파트라가 독특한 향기로 로마의 영웅들을 사로잡았고, 양귀비나 황진이는 사향을 써서 남자를 매료시켰다면 현대인들에게는 매력어필 수단으로 “피오라 러브포이즌” 향수가 있는 셈이다.